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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5년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1위 선정

글로벌 트래블러 주관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 3년 연속 수상 쾌거

서울이 글로벌 여행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입증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이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제13회 2025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2025 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Best Leisure Destination in Asia)’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 내 비즈니스 여행객을 주요 독자로 둔 프리미엄 MICE 전문 매체로, 110만 명의 구독자와 월 470만 건의 홈페이지 방문 수를 자랑한다. 

매년 전 세계 독자 투표를 바탕으로 여행·레저 분야 최고의 도시를 선정하며,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는 2013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서울은 ▲2023년 1위 ▲2024년 2위에 이어 2025년 다시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25년 수상 순위는 ▲2위 대만 타이베이 ▲3위 일본 도쿄 ▲4위 태국 푸껫 ▲5위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상은 한류 콘텐츠, 쇼핑과 미식, 등산 관광, 야간관광, 축제 등 서울만의 다채로운 레저 콘텐츠가 아시아 도시 중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와 레저를 결합한‘블레저(Bleisure)' 목적지로서 서울의 5대 권역 중심 마케팅을 지속해온 노력이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신규 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로 다시 한번 선정된 것은 세계 여행자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라며,“특히 3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며, 앞으로도 ‘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