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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News] 서울시, 85억 투입해 ‘글로벌 No.1 마이스 도시’ 도약 추진…블레저·워케이션 전략 강화
2026-02-19


서울시, 85억 투입해 글로벌 No.1 마이스 도시도약 추진블레저·워케이션 전략 강화

 

서울시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와 비즈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서울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총 85억 원을 투입해 국제회의와 전시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경제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최근 11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MICE) 도시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도 국제머신러닝 컨퍼런스(12천 명), 세계폐암학회 총회(8천 명) 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마이스 도시 위상 강화를 목표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서울시는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2024년 국제회의 개최도시 세계 3위에 오른 경쟁력을 토대로 대형 국제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유치에 집중한다. 의학·공학·과학·경제 등 서울의 전략 산업과 연계된 국제회의에 대해 유치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최대 28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와 국제회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추진된다. 전략 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전시회에는 최대 8천만 원의 직·간접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해외 참관객 증가율을 주요 평가 지표로 반영해 국제화를 촉진한다. 또한 서울에서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발굴·육성하는 서울 기반 국제회의(S-BIC)’를 확대하고, 이른바 서울판 CES’서울판 다보스포럼과 같은 대표 마이스 브랜드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비즈니스 관광의 체류 기간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전략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 애프터 비즈니스(SEOUL, After Business)’ 프로그램을 도입해 출장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을 동반한 방문객까지 대상으로 하는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레저) 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곡동에 지난해 10월 개관한 서울 마이스플라자서울 워케이션 센터기능을 추가해 장기 체류형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 거점으로 활용된다. 마곡 R&D 및 의료 클러스터, 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 미팅, 기술 데모데이, 글로벌 임원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이스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 지원도 확대된다. 관광·마이스 기업지원센터의 상담 분야를 특허, 투자, 홍보 등으로 넓히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준인 서울형 마이스 ESG 2.0’ 가이드라인을 정책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의 경제적·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분석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데이터 기반의 예산과 인센티브 설계, 정책 개선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마이스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유망 분야이자 핵심 산업이라며 비즈니스 관광객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조성해 서울을 세계인이 가장 먼저 찾고 싶어 하는 글로벌 넘버 원 마이스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