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 성료
MICE 산업 및 운영요원 특강, 안전교육 통해 MICE 글로벌 전문가를 향한 첫걸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5월 10일(토), 서울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상반기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은 MICE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MICE 산업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MICE 업계에는 검증된 운영요원을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인력 수급을 돕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2025년 상반기 ‘서울 MICE 서포터즈’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 안내, ▲서울 MICE 서포터즈 기본 교육, ▲‘인재뱅크’ 팀 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마련된 네트워킹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를 처음으로 대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MICE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 총 9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았다.
이후 본격적인 발대식은 MICE 산업 전담 기구인 ‘서울컨벤션뷰로’와 함께, MICE 행사 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서울 MICE 서포터즈’,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인재뱅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다. 특히 ‘서울 MICE 서포터즈’는 기본 및 안전 교육을 이수한 청년 인재를 행사 주최자와 매칭하여 운영 인력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활동비의 50%를 제공해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을, 업계에는 인건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서울 MICE 서포터즈 기본 교육에서는 MICE의 기본 개념과 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행사 현장에서 요구되는 운영역량을 기르는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서울관광재단 이영미 MICE2팀장은 “글로벌 MICE 여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은 MICE 글로벌 전문가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서울관광재단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역량을 갖춘 MICE 미래 인재를 육성하여 서울 MICE 업계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